2022
dalseong
daegu
contemporary
art festival

이찬주

Connecting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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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주

작품명

Connecting bridge 

 

DETAIL

2022 / 철 파이프, 와이어 / 450×90×280cm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결의 매개체가 필요하다. 언어와 민족, 종교, 성, 세대 간의 갈등 등으로 발생하는 미움과 불신을 이겨내기 위해 연결이 필요한 시대 속에서 새로운 다리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찬주(1987-)는 소마미술관에 초청되어 주목받은 설치 조각가이다. 버려진 폐목을 다시 조립하여 도회적인 감성의 구조물을 구축하는 작가로서, 건설 중인 현장의 미완성된 구조물을 통해 도시 공간의 의미를 환기시키고 있다. 도시와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상상해야 하는 오늘날, 동시대적인 성찰을 담고자 하는 미술의 공진화 개념에 부합하는 작가로 초청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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