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손바닥의 뒤를 보는 방법 How to look behind your palm
2022
contemporary
art festival
박지훈
[특별전] 맥거핀 Macguffinscroll down
박지훈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특별전]
작품명
[특별전] 맥거핀 Macguffin
DETAIL
2022 / 디지털페인팅 / 84.1×118.9cm
작가가 바라보는 삶이란 맥거핀이 만연한 상황들의 연속이다.
맥거핀(Macguffin)이란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처럼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적 장치를 뜻하며, 본인의 작업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해석 의 혼란을 야기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많은 오브제들은 거창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으며 단지 화면의 구성요소로써 존재할 뿐이다. 작가는 작품을 우리의 삶에 빗대어 표현하며, 궁극적으로 주체성이 있는 가치 판단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박지훈(1993-)은 계명대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디지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각각의 서사를 기반으로 과장된 형태와 색채의 인물들을 만들어낸다.
박지훈은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을 유동적인 형식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서사로 풀어낸다.
인간성 이나 인간 사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모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