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의 집 House in the clouds
2022
contemporary
art festival
김구림
음과양. 22-S. 존재와 허상 Yin and yang. 22-sscroll down
김구림
작품명
음과양. 22-S. 존재와 허상 Yin and yang. 22-s
DETAIL
2022 / 시멘트, 철, 스테인리스스틸 / 180×500cm
생활의 현장에서 쓰이는 기물들이 소재의 의미를 띠고 어느 장소에 놓인다면, 우리의 관심 영역에 벗어나 있던 그 대상은 우리의 관심을 환기시켜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 시켜준다.
대상의 존재감이란 그것이 놓여있는 순간의 현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현장에 있게 하는 역사성이 더욱 의미있게 우리 인간들에게 다가오게 한다.
김구림(1936-)은 상주출신으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김구림은 1960~70년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주역이며 영국 테이트 모던에 작 품이 소장되는 등 지금까지 현역으로 왕성하게 작업하고 있다.
김구 림은 현대 산업사회와 도시의 출현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수용한 실 험미술가로, 실험음악, 실험영화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963년 <앙그리> 창립멤버이자 <제4집단>을 창립, 주도하며 캔버스와 미술관을 벗어나 이벤트로서의 미술과 선언 및 행위로서의 미술을 이끌었던 선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