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서시」에서 시인은 진솔한 자아 성찰과 통렬한 참회의 과정을 겪으며 자기 극복과 초월을 통해 힘겹게 획득한, 참된 생명력을 노래한다. 운영에 순응하지 않고 그 극복과 초월에 목표를 둔 윤동주의 시에 감동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좌절과 고난을 이겨낸 현대인이 희망을 품고 자아를 찾아 떠나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