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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리

[특별전]​ 손바닥의 뒤를 보는 방법 How to look behind your 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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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리

[특별전]​ 손바닥의 뒤를 보는 방법 How to look behind your palm
artist

박두리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특별전]​

 

작품명

손바닥의 뒤를 보는 방법 How to look behind your palm


DETAIL

2020 / 캔버스 위에 오일 / 90.9×65.1cm​

무의식적으로 의식하는 눈은 쫓는 사람 없이 쫓기는 기분을 만들어 냈고 그 순간 무언가 순서가 바뀌었음을 강하게 인 식하게 되었다. 나는 과연 무엇에 쫓기고 어떤 순서를 단계 화하여야 할까?

끊임없는 예측 불가능한 현실에서 개인은 단편적 몇몇 요소들로 서사를 만들어내고 무언가를 판단한다.

그렇다면 이 태도는 불완전하고 불편한 것일까?

그림을 그릴수록 연속적으로 생겨나는 물음들은 다시 한번 회화를 그리는 태도,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 연속적 서사 속에서 건져지는 단편적 서사, 이미지를 옮기는 과정들을 곱씹게 만들었다.

2020년의 작업들은 이러한 물음표에 대한 대답 들이다...

대상을 보는 초점은 간혹 벽 뒤의 물체도 볼 수 있게 만든다.  

 

박두리(189-)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재단법인인카네이션문화예술재단 예술상을 수상했다.

감정과 상상을 유기 체로 성장시키고 작품으로 실현한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많은 감정 중 밖으로 표현, 표출하지 못한 감정을 매개로 짧은 미니 픽션을 먼저 쓴 다음 회화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겪은 일이나 목격한 이미지에 상상을 덧붙여 확장 되는 이야 기를 쓴 다음, 회화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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