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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나무 아래 Under th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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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나무 아래 Under the tree
artist

이지현

작품명

나무 아래 Under the tree 

 

DETAIL

2022 / 느티나무 / 300×400×300cm  

 

두 개의 강이 합쳐진 곳에 멋진 고래 모양을 닮은 디아크란 기념비적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기억을 더듬어 본다.

고등학교 때 기타를 들쳐 메고 워크맨을 귀에 꽂고 이곳 느티나무 아래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했던 기억이다.

작업은 이 기억을 가져온다.

뻥 뚫린 광장에 나는 나무를 심는다. 빈약한 그늘이지만 난 이 나무 그늘 아래서 사람을 만나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을 겹쳐 보여주고자 한다. 

 

이지현(1965-)은 대표적인 중견작가로서, 책을 해체하여 해체된 책으로 다시 이미지를 구성하는 작가이다.

강의 문화, 서원의 문화 와도 연결되는 이지현의 작업은 이번에 강정의 모래사장과 관련 된 기억에서 시작된다.

강정 모래사장은 고교 시절 작가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서 다시 소환된 기억을 나무 심기로 재현하여 ‘큰 나무 아래’ 펼쳐질 강정의 모래사장을 쉼과 공존의 광장으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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