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권오상 / ​Gwon Osang​

작품명

뉴 스트럭쳐 - 강정 / ​New Structure - Gangjeong

​​​​​​​​​​​​​​​​​​​​​

재료(매체) 및 기법

나무 합판위에 UV프린트​, 바니쉬 / ​UV Print on Wood, Varnish

 ​​​​​​​​​​

사이즈

300×​800×​200cm​​​​​​​​

 ​​​​​

제작년도

2024 

작가는 조각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새로운 조형 구조를 탐닉하며 실험적인 매체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조각의 존재론을 탐구하는 다양한 변주들은 현재까지 총 5개의 시리즈 : 데오도란트 타입, 더 스컬프처, 더 플랫, 뉴 스트럭처, 릴리프로 구성된다. ‘뉴 스트럭처’는 평면-입체에 대해 질문한 ‘플랫’ 시리즈에 알렉산더 칼더의 스테빌(Stabile) 개념을 더해 3 차원으로 확장한 작품시리즈이다. 기존의 이미지 수집과 배치, 2차원과 3차원을 오가는 작가의 특징에 추가적으로 조각과 공간과의 관계성이라는 질문을 더한다. 출품작 <뉴 스트럭쳐 - 강정>은 장식품, 건축물, 미술품 등의 이미지들이 합쳐져있다. 이는 인간의 신체 혹은, 인간이 살아 가는데 필요한 사물의 형태이기도 하다. 조각은 사이사이 자리 잡은 눈, 입, 이빨 등의 이미지로 인해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